힙지로 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루프탑와인바 소개해줄게. 59계단 와인바는 빈티지한 소품들로 어둑어둑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야. 이런 분위기 덕분에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, 심야괴담회 촬영지로도 유명하대. 59계단 와인바에는 다양한 주종의 와인과 위스키, 칵테일 등의 술을 판매하고 있으니 취향껏 골라보자~ 잠깐!! 근데 여기 계단 수가 59개여서 59계단 와인바라던데,, 괴담인가..?
장소 : 서울특별시 중구 창경궁로5길 32, 5층
운영시간 : 월화수목 5:30-1:00 / 금토 5:00-2:00 / 일 5:00-1:00
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은 폐광한 곳을 이용해 빛의공간, 예술의전당, 아쿠아월드, VR체험, 와인동굴 등 체험거리로 재탄생시킨 곳이야. 연중 12도인 광명동굴 안에는 길이 194m의 와인동굴이 있는데, 전국 170여종의 국산와인을 보고 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어. 동굴 안에서 맛보는 와인이라니.. 상상만 해도 시원할거같아. 이번 주말은 시원한 광명와인동굴에서 더위를 식히는건 어때?
무려 길이 420m를 자랑하는 충북에 있는 영동 와인터널을 소개할게. 영동와인은 국내 와인 중에서 맛이 좋기로 유명한데, 그 이유는 영동이 내륙고원 분지형 기후로서 포도수확기에는 강우량이 적고, 일조량이 풍부하여 포도 성숙의 최적인 지역인 덕분이야. 영동와인터널에 가면 포도밭 여행, 와인문화관, 영동 와인관, 와인체험관, 세계와인관, 환상터널 등 10개의 테마존을 운영하고 있어 볼거리도 다양하고, 와인 시음, 구입도 할 수 있어. 에어컨보다 시원한 영동와인터널에서 오감만족하러 모두 떠나보자~
1937년 폐쇄된 후 와인 저장고로 바뀌면서 관광명소가 된 청도와인터널은 영상15도 안팎의 적당한 습도로 와인 숙성에 더없이 좋은 여건인 곳이래. 덕분에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해서언제든 갈 수 있지! 청도 와인은 포도 와인이 아닌 ‘감’을 이용해 최초로 '감 와인'을 만든 곳이야.청도 와인터널에 가면 청도의 특산물인 감으로 만든 와인을 숙성하는 대형 저장고를 구경할 수 있어. 와인시음, 와인만들기, 감따기 등 현장체험도 진행하고 있으니 도전해봐! 백년 전에는 기차가 달리던 곳에서 와인을 마셔보는 경험이라니. 정말 색다른 경험이지 않아? 칙칙폭폭~ 올 여름 휴가는 청도와인터널로 떠나 나의 추억도 함께 숙성 시켜보고 올까?